케이웨더-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환경 빅테이터 플랫폼 구축
케이웨더-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환경 빅테이터 플랫폼 구축
  • 김현진 기자
  • 승인 2019.04.03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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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MOU 체결, 빅데이터 품질 검증·표준화 마련해 안심 정보 제공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왼쪽)와 박철순 TTA 소프트웨어시험연구소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11층 중회의실서 열린 빅데이터 품질 검증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케이웨더)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왼쪽)와 박철순 TTA 소프트웨어시험연구소장이 20일 경기도 성남시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11층 중회의실서 열린 빅데이터 품질 검증 및 표준화를 위한 업무 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케이웨더)

케이웨더(대표 김동식)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박재문, 이하 TTA)와 지난달 20일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을 공동으로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력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케이웨더에 따르면 TTA는 케이웨더 환경 빅데이터 플랫폼 컨소시엄으로 참여해 환경 분야 빅데이터 품질 검증과 표준화를 담당하게 된다.

양 기관은 케이웨더가 수집한 기상-환경 데이터에 TTA가 보유한 데이터 품질 검증과 표준화 역량을 더해 기상-환경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또 케이웨더가 새롭게 사물인터넷(IoT) 기기로 수집한 기상, 미세먼지, 폭염 등의 데이터를 바탕으로 환경 분야 빅데이터에 대한 품질 검증과 표준화도 마련할 방침이다. 

박철순 TTA 소프트웨어시험연구소장은 “빅데이터 없이는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논할 수 없다”며 “이번 협약으로 환경 빅데이터 표준화와 품질 향상을 통해 데이터 유통시장 활성화와 데이터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이미 사회적 재난으로 떠오른 미세먼지를 필두로 보다 다양한 환경 데이터가 IoT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바탕으로 수집될 것”이라며 “국민 건강과 직결되는 환경 빅데이터 품질 검증과 표준화를 통한 정확도 높은 기상, 환경정보 제공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jhuy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