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단지공단 경기지역본부는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 및 해빙기를 맞아 서해선(소사~원시)을 운영하는 서울교통공사 산하 소사원시운영(주)와 함께 산단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지난 2일 안전캠페인을 전개했다

서해선(소사~원시) 구간은 작년 6월 개통해 반월국가산업단지 내부로 초지역, 원곡역, 원시역 3개역이 통과하고 있으며 산단내 교통허브로써 만성적인 교통정체 해소와 입주기업 근로자들이 출퇴근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역할하고 있다.

산단공 경기본부와 소사원시운영(주)는 지하철 이용 근로자를 대상으로 2019 국가안전대진단 홍보배너 비치, 게시판내 포스터 부착 등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전기·화재사고 및 고농도 미세먼지 국민행동요령’ 을 전파해 재난발생시 대처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통해 예방수칙을 홍보했다

윤철 경기지역본부장은 "최근 미세먼지를 사회재난으로 규정하는 법률개정이 추진되고 있으며 산단내 각종 안전을 위협하는 재해요인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며 "안전문제 해소를 위해 공단과 입주기업체가 각별히 노력하여 안전한 산업단지, 쾌적한 근로환경을 조성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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