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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시즌 2승 달성…7이닝 2실점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시즌 2승 달성…7이닝 2실점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4.03 14: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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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사진=AP/연합뉴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이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류현진은 3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리그 샌프란시스코(SF)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동안 삼진 5개를 잡고 2실점을 허용한 뒤 승리 요건을 안고 교체됐다.

류현진이 교체된 시점 이미 5-2로 앞서있던 다저스는 7회말 1점을 추가해 6-5로 샌프란시스코를 제압했다.

이날 승리로 류현진은 지난달 29일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시즌 개막전에 이어 2연승을 달성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1.50에서 2.08로 약간 올랐다.

특히 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은 7이닝 동안 87개의 공을 던지는 효율적인 피칭을 뽐내며.. 삼진은 5개를 잡았고 사사구는 1개도 내주지 않는 위력적인 모습을 보였다.

2회 5번 타자부터 6회 7번 타자까지 12타자를 연속으로 범타로 막았고, 두 번이나 병살타를 엮는 등 땅볼로만 아웃카운트 10개를 채우기도 했다.

속구(38개) 최고구속은 시속 148㎞에 그쳤지만, 체인지업(24개), 커브(14개), 컷 패스트볼(10개), 슬라이더(1개) 등 다양한 변화구의 위력이 돋보였다.

타석에서도 제 몫을 다했다. 0-0인 3회말 무사 1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류현진은 상대 선발 범가너의 제구 난조로 볼넷을 얻었다.

다저스 톱타자 에르난데스가 곧바로 중견수 앞에 깨끗한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마틴을 홈에 불러들였다.

후속 타자의 안타 때 차례로 2루, 3루를 밟은 류현진은 1-0에서 코디 벨린저의 중월 만루 홈런이 나오자 홈을 밟아 동료와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그의 통산 성적은 42승 28패, 1세이브다. 류현진은 박찬호(124승), 김병현(54승)에 이어 코리안 빅리거 다승 순위 3위를 달린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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