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사업' 마무리
양구,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사업' 마무리
  • 김진구 기자
  • 승인 2019.04.03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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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용 전액 지원…3월 말 완료

강원 양구군은 농업인들에 대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사업’을 지난달 말로 마무리했다.

3일 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달 16일부터 말일까지 보름동안 오미리마을회와 금악리마을회, 장평리마을회, 현리마을회 등을 공동살포 대행자로 해서 방산면 일원(오미리, 금악리, 현리, 장평리, 송현1리)에서 공동살포를 완료했다.

군은 규산질과 석회, 패화석 등의 토양개량제를 모두 동일하게 20㎏들이 1포대 당 800원의 가격으로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용을 전액 지원했다.

한편, 토양개량제 공동살포비 지원 사업은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일손 부족으로 비료 살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살포비용을 지원하고, 미살포한 토양개량제가 도로변이나 마을 입구에 방치돼 마을경관을 훼손하거나 토양이 오염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추진됐다.

rlawlsrn5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