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도 입맛에 맞게 골라먹어"…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화제
"급식도 입맛에 맞게 골라먹어"…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화제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4.03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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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급식.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 급식.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의 급식이 화제가 되고 있다.

3일 방송된 MBC '생방송오늘아침'에는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가 소개됐다.

이 학교는 회의, 관광, 전시, 박람회, 이벤트 등 기획을 배우고 경영, 영어, 국제전시경영 3가지 과로 나뉘는 특성화고등학교다. 여학생만 입학 가능한 학교로 서울 동대문구에 위치하고 있다.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는 '골라먹는 급식'으로 유명하다.

급식이 두 가지 구성으로 준비돼 자신의 입맛에 따라 골라먹을 수 있다. 학교 홈페이지에 있는 급식신청란에서 급식표를 보고 A메뉴와 B메뉴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

이날 방송에서는 한방재료가 듬뿍 들어간 한방돼지갈비찜을 비롯해 삼색나물, 김치찹재, 쇠고기 미역국, 혼합잡곡밥 등 보약밥상을 방불케 하는 비주얼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