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나무심기사업' 착수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나무심기사업' 착수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4.03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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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총 12만7250본 식재 계획
(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사진=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가치있는 산림자원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국유림을 대상으로 나무심기사업을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는 산림의 경제성을 높이고 공익적 가치를 증대하기 위해 관내 벌채지 중심의 나무심기사업을 추진하며, 기존 조림지 중에서도 활착률이 좋지 않은 곳은 건강한 산림이 육성, 보전될 수 있도록 보완식재를 실시한다.

올해 봄철 나무심기사업 규모는 49.4ha로 소나무·낙엽송·잣나무·아까시 등 4가지 수종 총 12만7250본을 식재할 계획이며, 아름다운 산림경관 조성 및 양봉산업 육성 등 산림의 공익적·경제적 가치 제고를 위해 아까시나무 4.9ha 등 다양하게 나무심기사업을 실시한다.

민북지역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건강한 산림자원 조성을 통해 녹색성장의 동력을 만들어 나가고, 공익적·경제적 가치가 올라갈 수 있도록 나무를 심고 가꾸는 사업을 지속적·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