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성북동 도시 재생사업 추진을 위한 첫 번째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성북동 도시재생협의체 회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성북동 도시재생사업 추진현황을 보고하고, 사후관리 방안 및 향후계획 등과 관련해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진주시 도시재생과에서도 2019년 도시재생 대규모뉴딜 국비공모사업과 관련한 도시재생시설 확충과 주민공동체 활성화 등 주요사업 전반에 대한 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고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성북동행정복지센터는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하고, 살기 좋은 성북동 만들기를 위해 △가로수길 조성사업 △골동품거리 민화조성사업 △주민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장경용 성북동장은 "성북동 도시재생사업은 지역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진행할 것"이라며 "침체된 원도심을 활성화해 주민·상인 모두에게 경제적·문화적 이익을 주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9년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위해 주민 모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주도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진주/김종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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