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이 대구시 수성구 두산동 81-2번지 일원에 짓는 '수성 레이크 푸르지오' 견본주택을 오는 5일 개관한다고 3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49층 아파트 2개동과 주거형 오피스텔 1개동 총 500세대 규모다. 이 중 아파트의 전용면적별 세대 수는 △84㎡ 246세대 △109㎡ 82세대 △펜트하우스 4세대 총 332세대며, 주거형 오피스텔은 전용면적 84㎡ 168실이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아파트의 경우 1900만원대 후반이고, 오피스텔은 700만원대 초반으로 책정될 예정이다.

교통여건은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다. 또, 동대구로와 수성로를 이용해 대구 도심 및 동대구복합환승센터 등으로 이동할 수 있고, 신천대로와 수성나들목도 가까워 광역이동이 편리하다.

교육환경은 들안길초등학교와 덕화중, 황금중이 단지 인근에 있으며, 경신고와 경북고, 대륜고 등이 가깝다. 범어동과 범물동 학원가 이용도 편리하다.

생활편의시설은 홈플러스와 주민센터, 대구한의대 대구한방병원 등이 풍부하게 들어서 있으며, 생태복원사업을 진행한 수성못과 수성유원지 등 자연시설·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대우건설 분양 관계자는 "입지 선호도가 높은 수성구에 위치해 교육, 교통, 쇼핑 등 풍부한 생활인프라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며 "대구지하철 3호선 황금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 단지며, 세대 내에서 수성못 조망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대구시 수성구 황금동 845-2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2022년8월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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