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장 "안티프래질·통찰력 필요"
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장 "안티프래질·통찰력 필요"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02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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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시대 디벨로퍼 역량' 주제로 특강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부동산개발협회 회관에서 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장이 '변화하는 시대 디벨로퍼의 역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부동산개발협회)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부동산개발협회 회관에서 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장이 '변화하는 시대 디벨로퍼의 역량'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하고 있다.(사진=부동산개발협회)

한국부동산개발협회가 지난 1일 서울시 강남구 협회 회관에서 창조도시부동산융합 최고위 제5기 과정 일환으로 '문주현 부동산개발협회장 초청 특별강연'을 열었다고 2일 밝혔다.

문 회장은 '변화하는 시대 디벨로퍼의 역량'이라는 주제로, 디벨로퍼의 역할과 역량, 성공사례 등을 참석자 150여명에 강연했다.

그는 "디벨로퍼는 부동산 개발 사업 전체를 지휘하는 마에스트로, 코디네이터, 브레인으로 무(無)에서 유(有)를 만드는 가치창조자"라며 "현재의 급변하는 글로벌 경제 상황과 부동산시장에서 디벨로퍼에게 요구되는 태도와 자질로 안티프래질(불확실성과 충격 속에서 오히려 이익을 얻고 더 강해지는 특성)과 통찰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 자신이 직접 진두지휘한 대우 월드마크 센텀과 광교 푸르지오 월드마크, 고양 이편한세상 시티삼송 등 대표적 성공사례를 통해 생생한 개발노하우를 소개했다.

한편, 문 회장은 엠디엠그룹을 부동산개발업계 1위 그룹으로 키웠으며, 부동산개발부터 신탁, 리츠, 캐피탈, 자산운용까지 포괄하는 종합부동산금융그룹으로 성장시켰다.

문 회장 특강 모습.(사진=부동산개발협회)
문 회장 특강 모습.(사진=부동산개발협회)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