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경남문화예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합천-경남문화예술진흥원, 업무협약 체결
  • 조동만 기자
  • 승인 2019.04.02 1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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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적 도시재생·지역문화 활성화 상호 협력

경남 합천군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지난 1일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문준희 군수, 윤치원 경남문화예술진흥원장, 군청.진흥원 관계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합천군 문화적 도시재생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주민 공동체 활성화 및 문화적 도시재생을 통한 도시재생 모델 도출 등 합천지역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양 기관이 문화예술발전을 위한 큰 틀에서 상생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군은 진흥원 주변 환경정비사업을 포함, 주차장 및 산책로 조성 지원, 진흥원 교육생 합천투어 관광 안내해설 지원, 직원 정주환경 개선 등을 추진한다.

또한, 진흥원은 합천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컨설팅 및 지원, 문화적 재생 컨설팅 및 문화 영상 컨텐츠 발굴, 진흥원 기간제 근로자 합천군민 우선 채용 등을 실현한다.

문 군수는 "군이 인근 시군보다 상대적으로 문화예술 인프라가 열악한 상황이지만,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함께 하고 있어 든든하다"면서 "다양한 부분에서 적극적인 관심과 함께 문화 영상 컨텐츠를 발굴하고 전문적인 컨설팅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윤 진흥원장은 "합천에서 경남문화예술진흥원 활성화를 위해 아낌없는 지원을 해 주고 계신데 대해 감사하다"면서 "해인사를 비롯한 대장경테마파크, 영상테마파크 등 다양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합천이 문화도시로 거듭 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합천/조동만 기자

dmchoi@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