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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도한 "포르쉐 문제 없단 뜻 아니었다… 기사와 차이 있어"
윤도한 "포르쉐 문제 없단 뜻 아니었다… 기사와 차이 있어"
  • 김가애 기자
  • 승인 2019.04.02 14: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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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검증 시스템 개선, 진행상황 있는 것으로 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2일 조동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 아들의 포르쉐 승용차에 대한 자신의 전날 발언과 관련, "문제가 없다는 뜻으로 이야기한 게 아니었다"고 밝혔다.

윤 수석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이 같이 밝힌 뒤 "이런 문제들에 대해 판단을 내리기 어렵다는 뜻이었다"고 말했다.

윤 수석은 전날 브리핑에서 "포르쉐는 3500만원이 채 안 되고 벤츠도 3000만원이 안 된다"며 "가격 기준으로 큰 문제는 아니라고 판단했다"고 설명한 바 있다.

이를 두고 야권은 물론 여권 일각에서도 '국민 정서와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 나왔다.

윤 수석은 이날 브리핑에서 전날 발언을 전날 말한 내용을 다시 읽으며 "이 말속에는 제가 포르쉐를 타는 게 무슨 문제냐고 이야기하지 않았다"며 "그렇게 기사를 썼던 것이며, 언론에 기사화된 것과 제가 말한 것은 차이가 있다"고 반박했다.

윤 수석은 또 '인사검증 시스템 개선'에 대해서는 "진행상황이 있는 것으로 안다"며 "여러분이 제기해주는 국민 눈높이와 맞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말했다.

'조국, 조현옥 수석을 지키려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지킨다라는 게 무슨 의미인지 정확히 모르겠다"며 "제가 이 자리 그만두고 나가지 않는 것을 지킨다고 표현할 수 없지 않느냐"고 답했다.

이어 "그냥 근무하시는 분이 근무하시는 건데 무엇을 지킨다는 것인지, 주관적인 판단의 영역인 것 같다"고 했다.

아울러 윤 수석은 조 전 후보자의 부실학회 참석의 경우 인터넷으로 쉽게 검색이 된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제가 검색을 안 해봐서 모른다"며 "(문제가 된) '오믹스' 관련 학회를 포함해 1년에 1만건 정도 학회가 열리는데, (오믹스 관련 학회라는 것을) 모르고 나가는 학자들도 꽤 있다고 한다"고 했다.

gakim@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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