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대, 학생·교직원 건강관리-증진 ‘맞손’
신한대, 학생·교직원 건강관리-증진 ‘맞손’
  • 김병남 기자
  • 승인 2019.04.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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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체결
(사진=신한대학교)
(사진=신한대학교)

신한대학교는 (준)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학생과 교직원들의 건강관리와 건강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일 신한대에 따르면 이번 체걸식에는 (준)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주요 이사들과 신한대의 대외협력처장, 학생지원 처장 등 관련 보직 교수들 뿐 아니라 총학생회장 등 학생들의 대표 3인도 참석했다.

신한대는 학교법인 신흥학원에 개원한 ‘신한 메디컬센터’를 적극 활용해 학생과 교직원의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하는 것을 넘어,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지원을 통해 적극적으로 건강 증진이 가능하도록 학생복지 제도를 점검하고, 건강관리실의 역할을 강화하는 등의 필요한 조치를 할 예정이다.

특히 새로 학교에서 만들어갈 학생복지제도에는 학생들의 매년 1회 정기 건강검진, 이상 소견 발견 시 질병 치료, 근력 강화 운동이나 체형교정 프로그램, 바른 생활습관의 형성과 영양지도 등 적극적인 건강증진이 가능하도록 각종 프로그램을 (준)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과 협력해 운영한다.

또한 (준)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도움을 받아 금연이나 절주, 바른 식생활과 운동 등 올바른 건강관리법에 대한 교양강좌를 개설한다.

정동희 총학생회장은 “앞으로 의료사협의 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을 위한 소비자협동조합 활동을 비롯해 지역 주민과 장애인과 청소년들을 위한 봉사 사업에도 참여하는 등 구체적으로 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의 세부적인 활동 계획을 함께 구상해 동참하겠다”고 밝혔다.

김병태 (준)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신한대 학생과 교직원들은 전국에서 최초로 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회원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됐으며, 그 동안 다산의료복지사회적협동조합에서 해 오던 각종 사업들에도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knam07@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