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왕수산악회 '왕방산 진달래 꽃 나무식재' 행사 펼쳐
포천, 왕수산악회 '왕방산 진달래 꽃 나무식재' 행사 펼쳐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4.02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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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왕방산 진달래 나무 식재 )
왕방산 진달래 나무 식재 모습. (사진=왕수산악회)

경기 포천시 왕수산악회는 지난달 31일 어룡동 왕방산 관모봉 일대에 1만 그루의 진달래 나무를 식재했다.

2일 산악회에 따르면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는 산림조합산악회원, 선단동직원, 포천동직원, 왕수산악회원, 주민 등 250여명이 참여해 진달래 나무를 정성껏 식재했다.

앞서 왕수산악회는 지난해에도 회원들이 1억원의 기금을 투입해 봄, 가을로 왕방산에 진달래 나무 2만5000 그루를 식재한 바 있다.

왕수산악회 심진섭 사무국장은 “산악회는 앞으로도 진달래, 철쭉, 단풍나무, 등 15만 그루를 왕방산에 식재해 좋은 환경의 산으로 가꿔 후대에 물려주는 사업을 펼쳐, 전국에서 산악인들이 왕방산을 찾아오는 명산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포천/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