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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준희, '승리 루머' 법적 대응 예고…"절대 선처 없다"
고준희, '승리 루머' 법적 대응 예고…"절대 선처 없다"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4.02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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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준희 SNS 캡처)
(사진=고준희 SNS 캡처)

배우 고준희(34)가 가수 승리(29)의 일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 받았다는 악성 루머에 강력 대응할 것을 예고했다.

이와 함께 출연이 예고돼 있던 KBS 2TV 새 월화극 '퍼퓸'에서는 하차했다.

고준희는 1일 인스타그램에 "지금 할 말은 많고 머릿속은 복잡하다"면서 "최근 나로 인한 터무니없는 소문들로 인해 사랑하는 가족들과 팬들이 상처받는 것을 더는 침묵할 수 없어 조심스럽게 글을 쓴다"고 말을 시작했다.

이어 "2주 전 '그것이 알고 싶다' 방송 후 연관검색어에 내 이름이 오른 것을 본 지인들로부터 많은 연락이 왔다"면서 "나랑은 전혀 무관한 일이었기에 걱정해주는 분들을 안심시켰고, 여러 억측에도 일일이 대응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그는 "상황은 하루하루 걷잡을 수 없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었다"면서 "진실과는 다르게 나는 이미 그 사건과 관계된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토로했다.

고준희는 "일부 언론에 보도된 내용을 포함해 나는 이 소문의 내용과 전혀 무관하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면서 "승리의 사업상 접대 등에 참석하였거나 참석 요청을 받았거나 그러한 유사한 관계가 있다는 소문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고 강조했다.


오히려 그는 "나는 그들에게, 그들이 카톡방에서 언급한 '여배우'가 정말로 나인지 묻고 싶은 답답한 심정이다"면서 "만약 그렇다고 한다면 왜 나를 언급한 것인지, 아니라고 한다면 왜 그들이 내가 그 여배우로 지목되는 상황에서도 아무런 반박을 해주지 않는 것인지 반문하고 싶다"고 답답한 마음을 보였다.

고준희는 "결국, 내 의도, 진실과는 무관하게 타인에 의해 그러한 소문의 중심이 돼 여배우로서 수치스러운 상황에 있는 피해자가 됐다"면서 "해당 의혹과 관련된 인물이 누구일지언정 가해자보다 피해자에 초점이 맞춰지고 가십거리로 소비되며, 비난받는 이 상황이 너무나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저는 배우를 떠나 한 인간으로서, 한 여자로서 저와 관련된 허위사실을 유포 및 재생산하는 등 불법행위를 하는 분들에 대해 절대 선처 없이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한편, 고준희는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던 드라마 '퍼퓸'에서 공식적으로 하차했다.

드라마 '퍼퓸' 제작사 측은 “고준희 측과 ‘퍼퓸’에 출연하지 않는 것으로 최종 합의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최근 고준희는 승리의 '버닝썬 게이트'와 관련해 이름이 언급되면서 논란이 됐다. 승리의 해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받은 여배우로 언급됐던 것.

해당 논란이 일자 고준희는 직접 "아니다"라고 부인하며 해명에 나섰지만 일부 네티즌들은 의혹을 계속해서 제기해 문제가 되고 있다.


sunha@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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