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 경북 영덕군수는 3월29일부터 30일까지 울릉군에서 열린 ‘민선7기 대구·경북 시장·군수·구청장 연석회의'에 참석했다.
1일 영덕군에 따르면 이철우 도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대구시 8개 구·군, 경북도 23개 시·군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이번 회의는 △대구·경북 관광활성화 △상생장터 조성 △자매결연 확대 등 상생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협약을 체결했다.
대구·경북 단체장들은 3월29일 '울릉도 일주도로 준공식'에 참석해 울릉군의 오랜 숙원사업으로 55년 만에 준공된 44.5Km의 일주도로 개통을 축하하고, 다양한 행사에 참여해 참가자들을 격려했다.
이 군수는 "동해를 든든히 지키며 독도를 품은 아름다운 섬 울릉도에서 대구·경북이 하나가 돼 상생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 것을 무척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 대구·경북 상생협력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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