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공연 성료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공연 성료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4.01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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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간 여행객·지역주민 등 7800여명 관람
인천공항 개항 18주념 기념 '볼빨간 사춘기' 공연 모습.(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개항 18주념 기념 '볼빨간 사춘기' 공연 모습.(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인천공항 개항 18주년을 기념하는 정기공연 'HEART BLOSSOM CONCERT'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열렸으며, K-POP부터 아카펠라, 뮤지컬까지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꾸며졌다.

인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을 찾은 국내외 여행객과 인근지역 주민, 관광객, 공항직원 등 3일간 총 7800여명이 이번 공연을 즐겼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여성 가수들의 K-POP 콘서트로 축제의 막이 올랐고, 둘째 날에는 보컬그룹 스윗소로우와 클래시컬 크로스오버 앙상블 컨템포디보가 완벽한 하모니를 선보였다.

공연 마지막 날에는 뮤지컬계의 디바 바다와 떠오르는 실력파 테너 이동신, 드림 뮤지컬 앙상블의 무대가 대미를 장식했다.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스윗소로우·컨템포디보 공연 모습.(사진=인천공항공사)
인천공항 개항 18주년 기념 스윗소로우·컨템포디보 공연 모습.(사진=인천공항공사)

한편, 인천공항은 연중 문화와 예술이 함께하는 '컬처포트(Culture-port)'와 '아트포트(Art-port)'를 지향하며, 시즌별 정기공연을 비롯해 1년 365일 상설공연, 왕가의 산책 퍼레이드 등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시설을 운영 중이다.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