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농촌체험마을協, ‘꿈희망여행’ 사업 선정
가평농촌체험마을協, ‘꿈희망여행’ 사업 선정
  • 이상남 기자
  • 승인 2019.04.01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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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4회 농촌여행 프로그램 추진

경기 가평군 농촌체험마을협의회가 사회공헌재단인 GKL이 주관하는 ‘2019년 꿈희망여행’ 사업에 선정돼 올해 연말까지 4회에 걸쳐 농촌여행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침체된 농촌관광산업을 부흥시키고자 공익법인 GKL에서 추진하며 군은 첫해부터 2017년까지 3년에 이어 올해도 재선정 됐다.

군 농촌체험마을은 지난 3년간 꿈희망여행 사업을 통해 여가시간이 부족하거나 경제적 부담 등의 이유로 여행을 가지 못하는 관광소외계층에게 여행을 선물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농촌가치에 대한 인식을 바꿨다.

올해 꿈희망여행으로는 1·3세대가 함께 공감대를 형성하고 소통하여 즐겁고 행복한 가족을 만드는 여행으로 설악면 송산2리 물미마을에서 1박2일간 진행한다.

또한 장애인과 그 가족이 함께 여행하는 무장애 꿈희망여행은 가평읍 아홉마지기 마을에서 2박3일 동안 연다.

군 관계자는 “이번 여행을 통해 그동안 관광분야에서 소외되었던 취약계층에게 군이 간직한 천혜의 자연환경을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꿈희망여행 사업은 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에서 전국 농어촌체험마을 1070여개 중, 10여 곳을 추천받아 자체 내부 심사를 통해 최종 발탁하고 있다.

[신아일보] 가평/이상남 기자

lsn754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