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삼산경찰서는 지난 31일 인천문학경기장에서 열린 제19회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경찰서장 등 직원들이 참가해 수사구조개혁 등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1일 밝혔다.
직원들은 마라톤을 통한 체력증진과 함께 '수사는 경찰! 기소는 검찰! 혜택은 국민에게!'라는 슬로건으로 시민들에게 수사구조개혁에 대해 홍보 하고, 보이스피싱 예방 및 학교폭력, 성폭력, 가정폭력 등 우리사회에 만연한 범죄에 대해 그 심각성을 알리는 행사를 마련했다.
임실기 삼산경찰서장은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인천국제마라톤대회에 참가해 직원들과 함께 시민들을 직접 만나며 수사구조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되어 경찰관으로서 매우 뿌듯했다"며 "인천시민들과 함께 호흡할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인천/김용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