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 6~7일 개최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 6~7일 개최
  • 신재문 기자
  • 승인 2019.04.01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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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상금 3850만원…시상금 대폭 인상 국내 풋살대회 중 최고
(사진=단양군)
(사진=단양군)

충북 단양군은 한국풋살연맹이 주최하고 한국풋살연맹과 단양군풋살연맹이 주관하는‘제8회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가 오는 6일부터 7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1일 밝혔다.

8회째를 맞이하는 단양소백산 철쭉배 전국풋살대회는 한국풋살연맹이 주최·주관하는 생활체육 대회 중 한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대회로써, 매회 동호인들의 큰 관심을 받고 있는 대회다.

뜨거운 동호인들의 관심에 보답하고자 올해는 시상금을 대폭 인상해 국내 풋살 대회 중 최고 시상금을 기록하게 됐다.

총 상금 3850만원이 걸린 이번 대회는 U-8 16팀·U-10 24팀·U-12 24 팀·U-15 16팀·U-18 16팀·남자일반부 64팀·여자일반부 8팀 총 일곱 개 부문으로 단양군공설운동장외 2곳에서 경기가 치러진다.

1일차 연령별 예선리그와 2일차 본선리그 및 결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2500여명 이상의 선수와 임원, 가족이 단양을 찾을 예정이다.

U-12·U-15 우승 및 준우승 팀에게는 올 여름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숙식을 하며 대회참가 및 코칭수업의 기회가 주어지고, U-18·남자일반부 우승팀은 12월 열리는 한·일 왕중왕전 한국대표로 선발돼 일본 선발팀과 친선경기에 나서게 된다.

한편 군은 8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가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풋살 경기장 등 관련 시설 인프라를 개선 보완해 풋살 동호회활동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파격적인 시상내역만큼, 이번 대회에 나서는 참가 팀들은 어느 해보다 치열한 명승부예상되어 풋살 동호인의 열전이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8회째를 맞는 철쭉배 전국풋살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대회 시설 점검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전을 다하겠다"며 "재능의 뛰어난 유소년 조기발굴 등 축구 발전을 견인하는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단양/신재문 기자

jmshi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