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버스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운영
예산군, 버스내 '공공와이파이’ 서비스 운영
  • 이남욱 기자
  • 승인 2019.04.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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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예당호 출렁다리 등 주요 관광시설에 추가 구축
공공장소 벽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모습. (사진=예산군)
공공장소 벽면에 설치된 공공와이파이 모습. (사진=예산군)

충남 예산군은 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면 누구나 무료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버스 공공와이파이’서비스 운영에 들어간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민선 7기 민생해결 100대 과제인 ‘공공와이파이 구축확대’의 일환으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협약을 체결해 매칭 사업으로 추진됐다.

군에 따르면 현재 예산교통 버스 16대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나머지 33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부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그동안 군은 관내 도서관, 전통시장, 황새공원, 주민자치센터 등 군민들의 이용 빈도가 높은 49개소에 공공와이파이를 설치해 운영 중이며, 올해는 시내버스 외에도 예당호 출렁다리, 무한천 체육공원, 천백년광장 등 주요 관광시설에 추가로 구축할 계획이다.

황선봉 예산군수는 “이번 버스 공공와이파이 사업으로 군민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격차 해소 등 앞으로 군민 생활 만족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산/이남욱 기자

no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