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 위원회(이하 축제위원회)가 청소년 장기자랑과 동아리 경연대회 예선전을 오는 4월6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에서 연다.

1일 화순군에 따르면 예선전은 화순 고인돌 문화축제(이하 고인돌 축제)를 홍보하고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알리기 위해 지난해부터 개최했다. 댄스, 노래, 악기 연주 등 장르에 특별한 제한은 없다.

예선전을 통과한 팀은 4월20일과 21일 진행하는 고인돌 축제 본선에 진출한다. 본선에서 청소년 장기자랑 10팀, 동아리 경연대회 9팀을 선발해 시상할 계획이다.

청소년 장기자랑은 초·중·고 재학생, 동아리 경연대회는 아마추어 예술동아리가 참가할 수 있다. 예선 참가 신청은 7분 이내의 음원이 담긴 USB를 지참하고 현장에서 해야 한다. 화순읍 동구리 호수공원 제방 아래 무대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고인돌 문화축제 추진위원회나 도곡면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문형윤 축제위원장은 “대회 참가자들이 서로 배우고 소통하는 진정한 주민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며 “이번 축제가 주민과 관광객이 하나 되는 대화합의 장이 되도록 내실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아일보] 화순/권동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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