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국유림관리소, 새산새숲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양산국유림관리소, 새산새숲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개최
  • 김삼태 기자
  • 승인 2019.04.01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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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회 식목일, 맞아 1만여 본 나무 나누어 행사 펼쳐
양산국유림관리소 전경.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국유림관리소 전경. (사진=양산국유림관리소)

양산국유림관리소는 2일 오전 10시부터 부산지하철 양산역 광장에서 제74회 식목일을 맞이해 지역 주민, 유관기관 등 참석한 가운데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실시되는 “새산새숲” 나무 나눠주기 행사는 나무를 심고 가꾸는 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가목, 산수유, 아로니아, 헛개나무, 왕벗나무 등 20여 수종 1만여 본을 선착순으로 1인당 수종별 1본씩 총 5본을 나누어 줄 계획이다.

새산새숲이란 남북산림협력 국민캠페인을 위한 브랜드로 ‘숲 속의 한반도’를 남과 북이 함께 만들어 나간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한 경남생명의숲, 해운대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실시하는 식목일 행사, 나무 나눠주기 행사에 묘목을 지원해 국민들이 내 나무를 갖는 데 도움을 준다.

김점복 양산국유림관리소장은 “온 국민이 함께 참여하는 나무심기를 통하여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고 미세먼지, 도시열섬·폭염, 수자원고갈 등 이상기후 변화에 대응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기반을 조성하고 ‘내 삶을 바꾸는 숲, 숲 속의 대한민국’을 넘어 ‘숲 속의 한반도’를 만드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부산/김삼태 기자

st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