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영흥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
옹진 영흥면, 명예 사회복지공무원 발대
  • 고윤정 기자
  • 승인 2019.04.01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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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영흥면은 ‘옹진 행복지킴이’가 지난달 28일 영흥면사무소에서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

‘옹진 행복지킴이’는 지역 주민이 자발적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무보수 명예직으로 주민들의 복지수요를 파악해 면사무소에 전달하고, 지역 내 홀몸 어르신, 한부모 가정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복지위기 가정에 정기적으로 방문해 안부를 확인한다.

이날 명예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위촉된 행복지킴이들은 앞으로 2년의 임기동안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이웃을 능동적으로 발굴해 복지 서비스에서 소외받는 어려운 이웃이 없는 영흥면을 만들 것을 다짐했다.

이주환 영흥면장은 “우리 지역의 어려운 이웃 지원에 큰 힘이 될 행복지킴이가 있어 정말 든든하다”며 “앞으로 민관 협력해 지역사회의 안전망을 구축해 복지사각지대 없는 마을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고윤정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