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희망 나눔 장터’ 16일 열려
보성군 ‘희망 나눔 장터’ 16일 열려
  • 보성/임준식기자
  • 승인 2009.01.13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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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활용품 판매금 전액 불우이웃돕기 사용
보성군(군수 정종해)은 최근 경제침체의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가게의 고통을 함께 아우르고, 계층간 통합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재활용가능 물품을 나누고 다시 사용하는 문화확산을 통해 경제난을 극복하고 자원순환사회 구축에 기여코자 희망 2009. 나눔 장터 행사를 개최 한다고 13일 밝혔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16일 보성군청 3층 회의실에서 실시하는 이번 행사는 보성군이 주최하고 보성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공임)와 새마을운동 보성군 지회(지회장 이동현)가 주관한다고 말했다.

특히, 행사물품 수집은 관내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 임직원, 사회단체, 부녀회, 지역주민 등을 통하여 수집하고 수집된 물품은 행사 주관 단체인 보성군여성단체와 새마을운동보성군지회 회원들이 판매 하게 되며, 판매된 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 할 예정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군청앞 주차장에서는 지역 농수특산물 판촉 일일장터 행사가 운영되어 보성배 법인 외 9개 업체에서 쌀, 잡곡, 녹차류, 한과, 과일, 농축산물, 기타 설 성수품목 등을 판매할 계획이다.

군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여 모두가 행복한 보성을 만들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는 행사추진주체들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군민들의 참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가정에 재활용 가능한 물품이 있으면 1월15일까지 보성군 환경수자원과로 기증해 주실 것과, 행사 당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와 관련하여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보성군 환경수자원과(061-850-5335)로 문의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