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2019년 8900개(명) 일자리 목표 공시
금천구, 2019년 8900개(명) 일자리 목표 공시
  • 김용만 기자
  • 승인 2019.04.01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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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일자리창출 목표 8900개(명) 설정, 목표달성 7대 추진전략 발표
민·관 전문위원으로 구성된 ‘금천구일자리위원회’ 통해 전략과제 추진
지난 1월 ‘일자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일자리주식회사 중간보고회’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유성훈 구청장)이 일자리 창출 관련 사안에 대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사진=금천구)
지난 1월 ‘일자리위원회 신규위원 위촉식 및 일자리주식회사 중간보고회’에서 일자리위원회 위원장(유성훈 구청장)이 일자리 창출 관련 사안에 대해 의사진행을 하고 있다. (사진=금천구)

서울 금천구가 올해 일자리 창출 목표를 8900개(명)로 설정하고 목표달성을 위해 ‘7대 추진전략’을 최근 발표했다.

7대 추진전략에는 △일자리창출을 위한 인프라 확충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고용지원서비스 제공 △맞춤형 청년일자리 창출 △취업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 적극 지원 △지속적 일자리 질 개선 노력 △일자리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및 민·관 협력체계 구축 △일자리공시제 추진단 구성·운영이 포함됐다.

생애주기 대상별로 분류하면 ‘청년’ 39개 사업 364명, ‘중·장년’ 38개 사업 751명, ‘어르신’ 3개 사업 3128명, ‘취약계층’ 4개 사업 859명, ‘모든 계층’ 맞춤형 일자리 창출 및 지원 18개 사업 3798명으로 나뉜다.

부문별로는 ‘직접일자리’ 77개 사업 4720명, ‘직업능력개발훈련’ 3개 사업 47명, ‘고용서비스’ 3개 사업 2210명, ‘창업지원’ 1개 사업 90명, ‘일자리 인프라 구축’ 10개 사업 320명, ‘시설건립’ 1개 사업 15명, ‘민관기관 고용창출’ 7개 사업 1498명이다.

구는 ‘주민우선, 수요자 맞춤 일자리 지원 강화’를 위해 올해 1월 출범한 ‘금천구일자리위원회’를 통해 세부전략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유성훈 구청장은 “2019년 일자리 창출 목표를 위해 각각 실천과제를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취업교육, 채용박람회, 일자리 인프라 구축 등을 통해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속적으로 늘려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서울/김용만 기자

polk88@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