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쌀쌀한 꽃샘추위 계속…곳곳에 비소식
[오늘날씨] 쌀쌀한 꽃샘추위 계속…곳곳에 비소식
  • 박선하 기자
  • 승인 2019.04.01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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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계속된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털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서울 아침 체감온도가 영하 2도까지 떨어지며 꽃샘추위가 계속된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세종로 사거리에서 한 시민이 털모자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월요일인 1일에도 꽃샘추위가 이어지겠다.

기상청은 이날 평년보다 2~5도 낮은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4~4도, 낮 최고기온은 9~14도이다.

또 전국이 가끔 흐린 가운데 중부지방과 경북 내륙에는 빗방울이나 눈이 날릴 수도 있겠다. 충청 남부와 전북 북부에서는 오후 한때 비가 조금 내릴 것으로 관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 모든 지역에서 '좋음' 또는 '보통'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일부 중부 내륙에서는 대기 정체로 오전에 미세먼지 농도가 다소 높아질 수 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 0.5∼3.0m, 서해·남해 앞바다 0.5∼1.5m로 예보됐다. 먼바다의 물결은 동해 1.5∼4.0m, 서해 0.5∼2.0m, 남해 0.5∼2.5m 등이다.

sunha@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