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 기능 향상·행동발달 돕는다
장애아 기능 향상·행동발달 돕는다
  • 공주/정상범기자
  • 승인 2009.01.13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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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올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 전개
공주시는 정신적·감각적 장애아동의 기능 향상과 행동발달등 재활치료 서비스 지원을 위한 2009년도 장애아동 재활치료 사업에 들어갔다.

신청대상은 만 18세 미만의 뇌병변, 지적, 자폐성, 청각, 언어, 시각 장애아동 등으로, 소득이 전국가구 평균소득 50%이하의 가구면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방법은 장애인 본인 또는 가구원이 읍·면·동에 비치된 사회복지서비스(바우처) 제공 신청서와 함께 개인신용정보의 제공 및 활용 동의서, 바우처카드발급 동의서, 서비스 대상자가 등재된 건강보험증, 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영수증) 또는 근로소득 원천증수부(월급명세서)를 제출하면 된다.

신청기간은 연중으로, 매월 18일까지 신청하면, 본인부담금 납부시 익월 1일부터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월 22만원의 재활치료 비용이 전자바우처카드 형태로 지급되는데, 본인부담금은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면제되며, 차상위 계층(장애수당 기준) 월 2만원, 전국가구평균소득 50%이하는 월 4만원이다.

서비스 내용은 언어치료, 미술치료, 행동·놀이·심리치료 등 재활치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장애아동을 양육하는 저소득가정에는 높은 재활치료 비용으로 인해 경제적 어려움을 겪어 왔는데 이 사업으로 인해 이들 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복지사업과 장애인복지담당(041-840-2314) 또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