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2019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 펼친다
인천, '2019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 펼친다
  • 고윤정·박주용 기자
  • 승인 2019.03.31 13: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길병원·인하대병원과 업무협약 체결...의료관광산업 활성화 기대

인천시는 가천대 길병원, 인하대병원과 함께 ‘2019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시아권 교류도시 의료지원사업은 시의 대표적인 민.관 협력을 통한 해외 인도주의사업으로 교류도시의 형편이 어려운 선천성 심장병어린이를 초청하여 성공적으로 치료함으로써 수혜도시와 우호 협력을 강화하고 국내외에 지역병원의 선진적인 의료수준과 좋은 이미지 홍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를 통해 시의 선진 의료기술의 홍보로 향후 인천의료관광산업 발전에도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지난 2007년부터 심장병 어린이 초청진료사업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총 12년간 9개국 11개도시 138명의 심장병어린이 등을 초청 치료했다.

올해에도 기존 길병원과 함께 인하대병원이 참여하여 신남방국가 중 베트남 호치민, 라오스 비엔티안의 심장병어린이 10명을 초청하여 치료할 계획이며, 신북방 국가 중 몽골 울란바토르에 해외의료봉사단을 파견해 치료할 예정이다.

앞으로, 시와 길병원, 인하대병원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지원도시와의 협조체계 구축, 해외 현지 진료 및 시술대상자 선정, 시술 대상자 초청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체계적인 의료지원을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신남방·신북방 정책에 부합하는 신남방.신북방국가 아시아권 교류도시를 대상으로 의료료지원 사업을 시행하여 도시간 우호 와 교류기반을 강화하고 해외 인도주의사업을 추진함으로써 국제사회에 인천의 인지도 제고와 국제사회 지속가능 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인천/고윤정·박주용 기자

yjgo@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