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이사장협의회는 지난 26일 (재)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과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소속 여성 관리자의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사장협의회는 도에 위치한 시설관리공단(의정부시, 양주시, 과천시, 김포시, 군포시, 안성시, 파주시, 가평군, 오산시, 시흥시, 여주시, 연천군, 이천시) 총 13개 기관의 협의체다.

협약식에는 의정부시, 양주시, 과천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여주도시관리공단 이사장,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원장, 본부장, 정책연구실장, 성평등사업실장, 경영기획파트장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행정안전부 지방공기업 여성 관리자 확대 5개년(2018~2022년) 로드맵’에 따라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및 성평등 문화 확산요구에 부응하고, 경기도내 시설관리공단 소속 여성 관리자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시설관리공단 공공부문 여성 대표성 제고 및 참여 활성화를 위한 공동사업 추진 △공공부문 성평등문화 확산을 위한 자문 및 지원 △지역사회 유관기관, 파트너십 기관과의 네트워킹 지원 등이며, 향후 협력 분야를 지속해서 발굴한다.

이사장협의회는 “이번 협약으로 여성 관리자가 조직 내에서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지원기반을 마련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방 공공기관 여성 관리자가 조직 내에서 핵심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타 기관과 적극적으로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양주/김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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