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 노동당사 일원에 DMZ마켓 개장
철원 노동당사 일원에 DMZ마켓 개장
  • 최문한 기자
  • 승인 2019.03.3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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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개 로컬푸드 판매팀 참가...매주 토요일 장 열려
철원DMZ마켓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철원군 농기센터)
철원DMZ마켓을 찾은 관광객들 (사진=철원군 농기센터)

강원 철원지역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로컬푸드 마켓 ‘철원DMZ마켓’이 지난 30일 노동당사 일원에서 개장되면서 많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받았다.

철원지역 44개 로컬푸드 판매팀이 참가한 ‘철원DMZ마켓’ 개장에는 DMZ통기타 동호회의 축하공연도 열리면서 방문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매주 토요일 마다 장이 열리는 철원DMZ마켓은 아웃테리어로 포토존과 휴식공간이 추가돼 놀러가고 싶은 마켓의 이미지가 구축됐으며 노동당사에서 출발해 주변을 둘러볼 수 있는 농가형 짚풀마차 체험도 이날 매진행진을 하며 인기를 끌었다.

농특산물을 판매하는 한 상인은 “다소 추운 날씨에도 가족단위 나들이객들이 청정철원의 농특산물을 구매했다”며 “특히 장터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어 지역 농가들의 소득창출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아일보] 철원/최문한 기자

asia5566@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