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국유림관리소가 4월말까지 국유림에 나무심기를 집중 관리·감독 하는 등 봄철 나무심기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국유림관리소는 국유림의 경제성, 공익성 가치를 높이고 산림의 자원순환경제를 이루기 위해 홍천, 횡성, 원주지역 국유림 내 총 210ha 면적에 봄철 나무심기 사업을 펼치고 있다.
홍천국유림 나무심기는 단순히 경제성을 위한 나무심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고로쇠, 헛개나무, 벚나무, 아까시나무 등을 식재함에 있어, 지역주민들의 의견도 수렴하는 등 지역 활성화 및 일상속의 산림복지에 일조 하고 있다.
또한 식재된 나무들은 목재 및 숲의 다양한 효용을 만들어내기 위해 풀베기·솎아베기 등 숲가꾸기 과정을 거쳐 우량한 나무로 자라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지역 일자리가 창출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김만제 소장는 “3월말부터 4월말 동안 나무심기를 집중적으로 관리감독을 실시하여 내실 있는 나무심기가 되도록 하며, 심는데 그치는 것이 아니라 나무심기 후 사후관리에도 힘써 소중한 산림자원을 가꾸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홍천/조덕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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