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홍성군은 지역 대표 소득작물로인 딸기작목의 현장과 연계된 지역맞춤형 생산기술 확립을 위해 지역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명품딸기 현장애로기술 실증과제 공모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농업현장에서 다양하게 발생 가능한 실증 요인을 실제 적용해보거나 영농활동 중 현장 해결 수요가 있는 사안에 대해 상시 발굴 육성함으로써 지역 특화작목의 종합적인 기술 확립 및 소득기반 구축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한 것으로 온실환경 제어장치, 양액관리, 병해충 등 딸기농가가 필요한 현장 애로기술 전 영역이 해당된다.
제출된 실증과제는 1차 예비심사를 통해 우수 과제를 선별한 뒤 주기적으로 개최되는 민․관․학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위원회의 본심사를 통해 기술 가공 및 현장여건 시범요인을 고려한 최종 사업화가 진행될 계획이며 선정자에게는 현장적용이 가능한 사업추진 연계 우선권이 부여될 예정이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홍성은 규모는 작지만 전국에서 소문난 명품 딸기 산지"라며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수용하여 지속적인 신기술 보급을 비롯한 지역특색에 맞는 생산매뉴얼 정립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힘과 동시에 홍성딸기 가치를 높이는데 더욱 주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