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2019 국가안전대진단 문화재 현장 점검
원주, 2019 국가안전대진단 문화재 현장 점검
  • 김정호 기자
  • 승인 2019.03.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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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원주시가 지난 2월18일부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9년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김광수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및 민간 전문가들이 28일 오전 10시 강원감영을 찾아 문화재 현장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문화재 건축, 소방, 전기 분야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강원감영 구조물의 안정성과 균열 상태 등 위험 요소를 꼼꼼히 점검했다.

김광수 부시장은 “화재 등 생활 주변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며 “철저한 안전점검을 통해 시민의 재산과 생명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생활 속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 앱으로 신고하거나, 원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 홈페이지에서 자율안전점검표를 내려 받아 자체 점검해 보는 등 국가안전대진단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원주시는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 대형 공사장 등 재난 사고 발생 우려가 있거나 안전관리가 취약한 관내 164개 시설을 대상으로 오는 4월19일까지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신아일보] 원주/김정호 기자

jh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