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 2009년 신년인사회 개최
관악, 2009년 신년인사회 개최
  • 김용만기자
  • 승인 2009.01.13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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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등 올해 청사진 밝혀
관악구는 지난 12일 관악문화관 공연장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각계인사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고 새해 관악구의 청사진을 밝혔다.

김효겸 구청장은 올 한해를 ‘새로운 관악창조, 구민에게 희망을 드리는 해’로 정하고 복지와 경제살리기를 선제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먼저 올해 상반기에만 약 590억원 이상을 발주해 경기를 부양시켜 나가기로 했으며, 또 ‘클로징 10’ 제도를 도입해 모든 사업은 올 10월말까지 마무리 하도록 추진한다.

부수적으로 각종 공사와 물품의 계약절차를 간소화하여 예산집행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입찰공고 기간을 7일에서 5일로, 준공검사 기간은 14일에서 5일 이내로 크게 단축하고 인터넷을 통한 구매대상을 1천만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우수 중소.벤처기업에 대한 해외시장 개척을 지원하고, 소자본 창업 강좌 운영, 중소기업 컨설팅 지원사업으로 경영과 창업을 도와 일자리를 넓혀 나가고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규모를 확대한다.

이밖에 65세이상 저소득층 노인 592명, 청년일자리 120명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구인.구직자 취업정보도 알차게 준비하여 일자리를 창출한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