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2019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지난 27일 인천시 중구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 단기주차장에서 차량 화재 대비 특별 소방안전점검을 시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서는 신속한 화재진압을 위해 스프링클러와 화재 감지기, 옥내 소화전 등 주차장 내 소방시설 전반에 대해 점검하고, 실제 차량 화재 상황을 가정한 화재진압훈련을 시행했다.
정일영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공항을 찾는 국내·외 여객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공항을 이용하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이번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여객분들이 많이 이용하시는 주요 시설물을 사전에 점검하는 등 공항운영에서 여객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