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와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가 28일 도시재생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인천시 도시재생대학 기본과정 1차'를 개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에는 총 65명의 교육생이 참여하며, 다음 달 25일까지 진행한다.

올해 도시재생대학 과정은 시민들의 높은 교육 수요를 반영해 상·하반기로 나눠 연 2회 운영하며, 빈집활용 및 사회적 금융, 사업계획서 작성기법 등 활용도 높은 내용 위주로 구성했다.

기본과정 수료자에게는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실습 중심의 심화과정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도시재생 역량을 높일 계획이다.

전찬기 인천시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인천지역의 도시재생 인프라 구축과 원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이번 과정 외에도 찾아가는 도시재생대학을 비롯해 활동가 양성과정, 공공기관 역량강화 등 다양한 도시재생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발굴·운영해 지역전문가와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나갈 예정이다.

[신아일보] 천동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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