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가 국민복지증진과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104개 시설을 시민에게 개방한다고 28일 밝혔다.

수자원공사는 기존에 공개했던 38개 시설에 추가해 시민들의 활용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들을 선별해 확대 개방하기로 했다.

개방 시설은 △대전시 대덕구 수자원공사 본사 △대전시 유성구 인재개발원 △과천시 한강권역본부 △안산시 시화조력관리단 등의 강당 또는 야외체육시설, 주차장 등이다.

수자원공사는 업무수행과 보안, 이용 시 안전 문제가 없는 범위에서 시설물의 특성에 따라 탄력적으로 시설을 개방할 계획이다.

개방시설 목록과 사용 신청 방법 등의 정보는 수자원공사 홈페이지 '고객광장'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아일보] 황보준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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