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공모사업 발굴·역량강화 교육' 실시
보성, '공모사업 발굴·역량강화 교육' 실시
  • 임준식 기자
  • 승인 2019.03.28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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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무 역량 강화 목적…도시 브랜드 활성화 등 5개 분야 나눠 진행
(사진=보성군)
(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은 지난 27일 보성 청소년 수련원에서 군청 계장급(6급) 공직자 5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공모사업 발굴 및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28일 군에 따르면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은 민선7기 김철우 군수의 주요 공약 사항을 추진하고, 국정 운영 방향에 부합하는 시책 개발, 중앙부처 주관 공모·지원 사업 과제 발굴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 할 수 있도록 실무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마련됐다.

특히 부서 간 협업 활성화를 위해 △생활 사회간접자본(SOC)·공간구조 혁신 △주민 삶의 질 혁신 △득량만권 조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 △도시 브랜드 활성화 △주민참여·자치행정 혁신 등 5개 시책 분야로 나눠 진행됐다.

이날 교육에는 전담 학습 촉진자인 ‘퍼실리테이터(Facilitator)’가 분야별로 배정돼 분과별 주요 시책 분석 결과를 공유하고, 시책 관련 국내외 사례 발표, 보성군 시책과 연계해 추진할 수 있는 중앙정부 사업 등에 대응 전략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개인 과제 발표, 분반별 주제 발표를 통해 보성군 발전 모델 청사진을 그리고 차별화된 전략 과제를 선정하는 데에 중론을 모으고 우수 교육생에게는 시상이 이뤄졌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현 정부의 지방분권 추진 가속화, 저출산·고령화 사회,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자치행정 전반에 대한 변화와 혁신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언급하며 “보성군 조직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는 계장급 공직자들이 실무적 리더로 거듭나 획기적인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훌륭한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jsl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