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코딩교육지도사' 교육설명회 개최
강동구, '코딩교육지도사' 교육설명회 개최
  • 김두평 기자
  • 승인 2019.03.2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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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단절여성·은퇴자 등 양성 계획…내달 1일

서울 강동구가 오는 4월1일 오전 10시 강동구 평생학습관에서 ‘코딩교육지도사’ 양성을 위한 교육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최근 4차 산업혁명으로 창의융합 인재양성에 대한 필요성과 초‧중등 학생 대상의 코딩교육 의무화로 코딩교육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지고 있다.

구는 이러한 사회적 변화에 발맞춰 경력단절여성, 은퇴자 등 지역의 유휴 인력을 코딩교육지도사로 양성할 계획이다.

청년, 경력단절여성, 관련 분야 은퇴자 등을 대상으로 코딩자격과정 및 프로그램 개발, 강사역량 교육, 자격시험 등을 지원하고, 자격증 습득 시 방과후 코딩강사활동 등으로 연계해 학습형 일자리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해 11월 코딩전문 기업 손랩소프트, 데브기어, 한국생산성본부와 협약을 맺은바 있다.

4월1일 진행되는 교육설명회는 아직 주민들에게 생소할 수도 있는 코딩교육지도사의 역할과 필요성, 미래성 등을 소개하는 자리다. 코딩교육지도사 양성 과정의 구체적인 학습내용과 신청방법, 활용 및 지원계획 등 사업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있다.

코딩교육지도자 양성 과정 교육설명회 참여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강동구청 교육청소년과에서 안내 가능하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선도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경쟁력 있는 미래인재를 양성함은 물론, 개인과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평생교육모델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dpkim@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