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RPG 검은사막, ‘데베의 만물사전’ 업데이트
MMORPG 검은사막, ‘데베의 만물사전’ 업데이트
  • 동지훈 기자
  • 승인 2019.03.27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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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서 추리하며 목표 수행하는 신규 콘텐츠 추가
거짓 판명나면 보상받는 만우절 이벤트도 오픈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이미지=카카오게임즈)

㈜펄어비스가 개발하고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는 MMORPG ‘검은사막’이 신규 콘텐츠 ‘데베의 만물사전’ 업데이트를 완료했다.

27일 카카오게임즈에 따르면 데베의 만물사전은 NPC의 숨은 모험 기록을 찾아가며 목표를 수행하는 모험일지 형태의 새로운 콘텐츠다. 각성 의뢰와 메디아 메인 의뢰까지 완료한 56레벨 이상 모험가라면 누구나 진행할 수 있다.

모험가들은 총 6장으로 구성된 데베의 만물사전에서 주어진 단서를 직접 추리해가며 목표를 수행하게 된다.

카카오게임즈는 기존 모험일지와는 다르게 진행 과정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으며, 목표를 달성하면 보상으로 캐릭터 능력치 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만우절 이벤트가 오는 28일 자정부터 다음달 3일까지 오픈된다. 이벤트는 도전과제를 통해 ‘운명의 선택’ 아이템을 획득한 후 이를 사용해 의뢰를 수주하면 참여할 수 있다.

모험가들은 이벤트 기간 중 매일 1회씩 주어지는 의뢰를 완료한 후 진실과 거짓 중 하나를 고르게 된다. 이렇게 선택된 결과는 합산돼 다음날 이벤트 페이지에 수치가 공개되고, 이 가운데 낮은 수치를 기록한 쪽이 거짓으로 판명돼 보상을 받게 된다.

만우절 이벤트와 관련해 카카오게임즈 관계자는 “매일 의뢰를 완료하는 재미와 함께 낮은 수치에 포함되기 위한 눈치싸움까지 경험할 수 있어 모험가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jeehoon@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