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 "11살 연하 남편 론, 곧 입대" 눈물
이사강 "11살 연하 남편 론, 곧 입대" 눈물
  • 박고은 기자
  • 승인 2019.03.27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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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강, 론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이사강, 론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화면 캡처)

뮤직비디오 감독 이사강(39)이 가수 론(28)을 향한 애틋한 사랑을 드러냈다.

지난 25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이사강과 론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이사강은 11살 연하 남편에 대해 "이렇게 잘 지내고 있는데 론이 조금 있으면 군대를 간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이어 그는 "론을 위해서라면 목숨도 바칠 수 있다"며 눈물을 보여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사강은 또 2세 계획을 공개했다.

이사강은 "친언니가 예전에 신혼집으로 풍수 선생님을 모시고 왔다"며 "선생님께서 둘러 보시고는 저희에게 4형제 낳을 것 같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 선생님이 말한 게(다른 점괘는) 모두 다 맞았다"고 덧붙였다.

방송 내내 스킨십을 하며,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두 사람을 지켜본 MC들은 "이 정도 스킨십이면 충분히 가능할 것"이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사강과 론은 11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지난 1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MBN 예능 프로그램 '모던 패밀리'에도 출연,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gooeun_p@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