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씨어터·일원에코센터·선정릉 등 관내 9개 장소
서울 강남구가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4째 주 금‧토 오후 8시 강남씨어터, 일원에코센터, 논현1문화센터, SRT 특설무대, 선정릉 등 관내 9개 장소에서 ‘내 집 앞 세계영화제’를 연다.
27일 구에 따르면 구는 주민의 다양한 문화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도시 전체가 극장인 강남’을 콘셉트로 세계영화 16편을 준비했다.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국가의 영화로 상영 전 전문큐레이터의 해설과 영화 퀴즈, 오픈형 포토부스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29일에는 역삼1주민센터 3층 강남씨어터에서 ‘원더’(미국)가, 30일에는 일원에코센터에서 ‘나의 산티아고’(독일)가 상영된다. 상세 일정은 내 집 앞 세계영화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관광진흥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영화를 통해 주민과 소통하고 여가생활과 쉼의 기회를 제공해 ‘힐링도시, 강남’으로의 기반을 다져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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