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소식] 보육특화 민간임대 '일산2차 아이파크' 5월 분양
[분양소식] 보육특화 민간임대 '일산2차 아이파크' 5월 분양
  • 천동환 기자
  • 승인 2019.03.2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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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간 장기 거주 가능…임대료 세액공제 혜택
설계부터 서비스까지 자녀 육아·돌봄에 초점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자료=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
일산2차 아이파크 조감도.(자료=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가 오는 5월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일원에 민간임대아파트 '일산2차 아이파크'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4개동, 전용면적 74~84㎡ 총 214세대로 구성된다. 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에서 공급하는 첫 번째 민간임대아파트로, 8년간 장기 거주가 가능하고 임대료에 대한 연말 세액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지 특징은 설계부터 입주민 서비스까지 육아와 보육에 초점을 맞췄다는 것이다.

우선, 육아기 가정을 위한 맞춤형 평면을 선보인다. 공급 세대 전체를 중소형 면적으로 구성했으며, 판상형 설계와 4~5배이(bay) 구조로 원활한 채광과 통풍을 구현할 계획이다.

어린 자녀를 둔 가족을 겨냥해 침실과 침실, 거실과 침실 사이 가벽을 필요에 따라 움직일 수 있는 '무빙월 도어'로 설치하고, 현관에는 유모차를 수납할 수 있는 별도 수납공간을 배치한다.

또한 보육 편의를 위해 단지 중앙에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썬큰광장을 조성하고, 지하 2층~지상 2층까지 보육 특화 공간을 만들 예정이다. 보육 특화 공간에는 영어놀이학교와 키즈수영장, 피트니스센터 등을 계획했다.

정문에는 자녀들이 안전하게 통학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Drop-Off Zone을 설치하고, 공용 홀에는 아이들의 체육활동을 관찰할 수 있는 라운지 공간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일산2차 아이파크는 육아와 보육에 특화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유아 교육 전문기관과 함께 단지 내 놀이학교를 운영하고, 일산 최초로 맞벌이 부부를 위한 종일 보육프로그램도 구축한다. 교육과 양육이 복합된 공간으로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덜어주는 도심형 프리미엄 보육문화를 만든다는 취지다.

일산2차 아이파크 단지 내 썬큰광장 조감도.(자료=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
일산2차 아이파크 단지 내 썬큰광장 조감도.(자료=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

한편, 일산2차 아이파크에서는 경의중앙선 풍산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지하철을 이용하면 서울역까지 약 3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인근 고양나들목을 통해 여의도와 상암 등 주요 업무지구로 출·퇴근도 가능하다. 앞으로 GTX A노선과 대곡~소사선, 서울~문산 고속도로 등이 개통되면 교통 여건이 더 좋아질 전망이다.

교육환경은 하늘초등학교와 모당초, 안곡중·고를 걸어서 통학할 수 있으며, 일산신도시 후곡학원가도 가깝다.

생활편의시설로는 단지 인근에 이마트 풍산점과 애니골카페와 동국대학병원 등이 있고, 롯데백화점과 홈플러스, CGV 등도 차로 10분 정도면 이용할 수 있다.

홍보관은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산동 1806에 마련됐으며, 입주 예정 시기는 오는 8월이다.

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자료=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
일산2차 아이파크 투시도.(자료=HDC민간임대주택1호리츠)

cdh4508@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