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대전광역시의회, 제2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 개최
  • 정태경 기자
  • 승인 2019.03.27 09:5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종원 의원, 방폐물 조기 이송에 대해 유관기관에 적극적인 이행을 촉구할 것

대전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박혜련)는 26일(화) 제242회 임시회 제1차 회의를 열어 기획조정실, 시민안전실, 소방본부, 인재개발원 소관 조례안을 심사하고, 보고건을 청취했다.

조성칠 의원 (중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심사 중 대전시가 타시도에 비해 빅데이터 관련 준비나 인식도가 떨어짐을 지적하면서, 본 조례안 통과시 빅데이터센터 설치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대전시의 빅데이터 관련 예산이 빅데이터 업무를 제대로 추진하기 위해 턱없이 부족함을 지적하며, 빅데이터 관련 전문가 의견을 적극 청취하고 관련 예산도 확대할 것을 주문했다.

홍종원 의원 (중구2, 더불어민주당)은 대전광역시 빅데이터 활용에 관한 조례안 심사에서, 위원회 위원 구성 조항 중 대전시 빅데이터 관련 3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구체성이 결여되었음을 지적하며, 위원회 구성에 대한 명확한 기준을 수립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대전시의 주민참여예산 제도에 대한 시민 홍보가 소극적임을 지적하며, 본 제도에 대한 구별 설명회를 실시하는 등 대시민 홍보를 적극적으로 실시해 줄 것을 주문했다.

민태권 의원 (유성구1, 더불어민주당)은 민선7기 시민약속 사업이며,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빅데이터 관련 담당인력이 부족함을 지적하면서 조례안 통과시 전담인력을 확충하고, 정보유출 문제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

남진근 의원 (동구1,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시에서 구축하는 빅데이터는 대전시 미래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자산임을 언급하며, 향후 시에서 사업계획 수립시 빅데이터를 적극 활용하여 추진할 것을 주문했다.

박혜련 위원장 (서구1, 더불어민주당)은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 심사에서 집행부는 중요한 사업과 일정에 대해 의회에 시의적절한 보고와 적극적인 소통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민안전실 소관 조례안 심사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는 불법 동영상 범죄로부터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적극 매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taegyeong3975@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