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개사 모집에 131개사 접수… 역대 최고
경기도형 히든챔피언을 육성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이 올해 3.3대1의 역대 최고 경쟁률을 경신하며 접수를 마감, 지원기업 선정을 위한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26일 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은 지난달 25일부터 지난 22일까지 ‘2019년도 스타기업 육성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 결과, 40개사 모집에 총 131개사가 접수하며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도와 경과원은 이같은 경쟁률 상승에 대해 국내외 어두운 경제전망을 극복하고자 하는 도내 중소기업의 관심과 함께 시·군 및 상공회의소, 유관협단체 등 전방위적인 홍보 강화가 큰 역할을 했다고 보고 있다.
최종 선정 기업에는 시제품.디자인 개발 등과 같은 제품혁신과 국내외전시회 참가 등의 시장개척 분야에 연간 최대 7000만원까지 지원된다.
김기준 원장은 “기업의 성장이 곧 경기도 경제의 핵심축이다. 성장잠재력을 지닌 도내 스타기업을 발굴해 지역 경제와 나아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경기도/임순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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