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서머너즈 워', 여섯번째 글로벌 IT교실 연다
컴투스 '서머너즈 워', 여섯번째 글로벌 IT교실 연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3.2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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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컴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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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게임 기업 컴투스(대표 송병준)가 미래 세대의 꿈과 희망을 응원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 ‘컴투스 글로벌 IT교실’을 이어간다.

컴투스는 26일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건립을 위해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회장 양진옥)와 사업 진행을 협약하고, 기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컴투스 글로벌 IT 교실’은 컴투스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젝트로, 교육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컴퓨터 교실 제공을 통해 해당 지역 학생들이 넓은 세계를 보며 더 큰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컴투스 글로벌 IT교실 1호는 지난 2016년 아시아 키르기스스탄 지역에 설립됐다. 이후 중미 니카라과, 서울 금천구 난곡중학교, 동남아 방글라데시 지역 등으로 확장했고, 현재 아프리카 우간다에 5호 교실 개소를 앞두고 있다.

특징은 사업 진행 방식이다. 그간 컴투스는 자사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에서 공동미션 이벤트를 실시한 뒤, 미션이 완료되면 후원하는 방식을 취했다. 서머너즈 워 유저들과 함께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한 셈이다. 앞서 올해 초 ‘서머너즈 워’의 전체 유저를 대상으로 실시한 공동 미션 이벤트도 성공적으로 완료됐다.

한편 컴투스는 다양한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해 나가고 있다. 매 분기 유저 참여로 실시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와 사내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는 컴투게더 봉사단 활동, 사내 바자회를 통한 수익금 기부와 문화 후원 등을 추진 중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