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릴 때 흔들림 잡는 다이나핏 러닝화 ‘엘리트’ 2종 출시
달릴 때 흔들림 잡는 다이나핏 러닝화 ‘엘리트’ 2종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19.03.26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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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삭스·엘리트 스트링…에너지 손실 줄여 러닝 집중 ‘특화’
TPU 지지대 추가·특수재질 엑스폼 사용…안정된 지지력 ‘강점’
다이나핏의 신제품 러닝화 '엘리트 삭스' (사진=다이나핏)
다이나핏의 신제품 러닝화 '엘리트 삭스' (사진=다이나핏)

하이 퍼포먼스 스포츠브랜드 ‘다이나핏’이 러닝화 ‘엘리트’ 시리즈 2종을 출시했다. 이번 시리즈는 운동하면서 발생하는 흔들림을 대폭 줄여 러닝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날렵한 디자인과 안정감을 강조해 러닝족에게 많은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다이나핏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된 러닝화는 ‘엘리트 삭스’와 ‘엘리트 스트링’ 등 2종이다. 달릴 때 발이 흔들리면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줄여 러닝에 힘을 집중할 수 있도록 구조와 소재 사용을 최적화한 것이 특징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충격 흡수를 담당하는 미드솔(중창) 허리 부분에 고무처럼 탄력이 우수한 ‘TPU 소재’의 지지대를 추가해 운동 중 발생하는 작고 미세한 진동을 억제했다. 미드솔 소재 또한 고탄성의 특수재질인 ‘엑스폼(XFOAM)’을 사용해 뛰어난 탄성과 쿠션 효과를 갖췄다. 이에 따라 빠른 속도감을 즐기는 러너들도 흔들림 없이 안정된 지지력을 느낄 수 있다는 게 다이나핏의 설명이다.

러닝화 특유의 날렵하면서 가벼운 느낌을 강조한 디자인도 돋보인다. 엘리트 삭스의 경우 탄력 있는 고무사로 만든 니트 소재를 적용하고, 동시에 신발끈을 지지해주는 스트링까지 더해 발을 탄탄하게 잡아줘 안정감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다이나핏의 신제품 러닝화 '엘리트 스트링' (사진=다이나핏)
다이나핏의 신제품 러닝화 '엘리트 스트링' (사진=다이나핏)

엘리트 스트링은 발을 부드럽게 감싸주면서도 바람이 잘 통하는 엔지니어드 메쉬 소재를 사용해 쾌적함을 오랫동안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두 제품 모두 각각의 패턴들을 접착하지 않고 한판으로 직조해 피부에 거슬리는 촉감 없이 편안한 착용이 가능하다. 컬러는 제품마다 블랙과 화이트 2종으로 각각 구성됐다.

다이나핏 관계자는 “최근 들어 열정적으로 러닝을 즐기는 문화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작고 세밀한 흔들림까지 포착해 러닝에만 집중할 수 있게 한 기능성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편안함과 안정성, 디자인을 모두 갖춘 다이나핏의 엘리트 시리즈 2종과 함께 다가오는 러닝의 계절을 마음껏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이나핏의 신제품 러닝화 2종은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전국 매장에서 구매 가능하다.

[신아일보] 박성은 기자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