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 '페스 오브 엑자일' 6월 국내 상륙…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
카카오게임즈, '페스 오브 엑자일' 6월 국내 상륙…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
  • 장민제 기자
  • 승인 2019.03.26 15: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미지=카카오게임즈)
(이미지=카카오게임즈)

해외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이 오는 6월 국내에 상륙한다.

카카오게임즈는 핵 앤 슬래시  PC온라인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Path of Exile)’의 한국 서비스를 오는 6월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페스 오브 엑자일’은 뉴질랜드 인디게임사인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가 개발한 PC온라인게임이다.

2013년 정식 출시 후 꾸준히 대규모 컨텐츠 업데이트를 진행, 여전히 글로벌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엔 게임 플랫폼 ‘스팀'에서 가장 많은 이용자들이 찾은 탑10 게임에 선정됐고, 현재 총 8개 언어로 서비스 되고 있다.

카카오게임즈는 ‘페스 오브 엑자일’의 성공적인 한국 서비스를 위해 완성도 높은 한글화와 쾌적한 네트워크 환경을 준비했다. 또 기존 국내 이용자들을 위한 서비스 계획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패스 오브 엑자일’의 개발을 총괄 지휘하는 크리스 윌슨(Chris Wilson) 그라인딩 기어 게임즈 대표는 한국게이머들에게 영상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는 영상을 통해 “핵 앤 슬래시 액션과 RPG를 사랑하는 한국의 수많은 게이머들이 전세계인들과 함께 패스 오브 엑자일을 즐기는 그날을 기다리고 있다”며 “게임 내 콘텐츠는 물론, 무료 게임 플레이와 능력치에 영향을 주지 않는 부분 유료화 기본 정책까지 글로벌 서비스와 동일하게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