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암군은 삼호종합복지회관에서 오는 4월2일부터 4월23일까지 임산부를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4회에 걸쳐 '행복한 임신과 출산교실'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4주 과정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산전 유방관리와 성공적인 모유수유 △임산부 구강교육 △우리 아기 애착인형 만들기 △임산부 영양 듬뿍 교육 △산후우울증 예방 등 매회 다른 주제로 임산부들이 알아야 할 상식과 지식 등에 대해 전문 강사의 특강으로 진행된다.

임신과 출산에 대한 막연한 불암감을 느낄 예비 엄마들에게 엄마와 태아의 건강관리, 성공적인 모유수유방법 등 각종 임신출산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출산에 대한 자신감과 임신, 분만, 산후의 정서적·신체적 건강생활을 실천하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군 보건소는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 △초음파 검진 지원 △미숙아·선천성 이상아 의료비 지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신생아 양육비지원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지원 △난임부부지원사업 등 모자보건사업을 펼치고 있으며 출산친화적인 분위기 형성과 인구늘리기 운동에 심혈을 다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암/최정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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