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 사망사고 예방' 사업주 특별교육
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산재 사망사고 예방' 사업주 특별교육
  • 문인호 기자
  • 승인 2019.03.26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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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
(사진=고용노동부 안산지청)

고용노동부 안산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가 지난 25일 국내 최대 규모인 반월‧시화‧시화MTV 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사업주를 대상으로 산재 사망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보건교육을 시작했다.

26일 고용노동부 안산지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최근 사망사고 재해가 많이 발생한 제조업(기계기구·비금속광물제품·금속제품제조업 또는 금속가공업, 펄프·지류제조업) 사업주 100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내용은 최근 강화된 산업안전보건 방향 정책 및 안전관리 리더십 강화에 중점을 두어 자율적인 안전경영활동이 정착할 수 있게 했으며, 오는 7월까지 매월 2회씩 실시할 계획이다.

박형수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우리 지역에는 중소규모 제조업체가 밀집되어 있어 산재발생 위험이 높다”면서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고위험 취약 사업장 사업주의 안전의식을 향상시키고 사망사고를 줄여나가겠다”고 말했다.

mih2580@hanmail.net